홈서버경험담
마크 월드를 날렸다가 백업으로 살린 이야기
친구들이랑 2년 돌리던 월드였습니다.
청크 오류가 나서 고쳐보려다가 region 폴더를 잘못 건드렸습니다.
들어가 보니 마을 쪽이 통째로 비어 있었습니다.
다행히 자동 백업을 걸어둔 게 있었습니다. 새벽 4시에 하루 한 번 받는 것이었고,
그날 아침 것으로 돌리니 전날까지가 그대로 살아났습니다.
잃은 건 반나절치였습니다.
이 일 뒤로 두 가지를 바꿨습니다.
하나는 백업 주기를 여섯 시간으로 줄인 것, 다른 하나는 받은 걸 다른 데로 보내는 것입니다.
같은 디스크에 두면 디스크가 죽을 때 같이 갑니다.
마크 월드는 용량이 작아서 백업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. 2년짜리가 3기가쯤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