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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니터 고를 때 숫자보다 먼저 보는 것
두 번 바꾸고 나서 정리했습니다. 주사율이나 응답속도 얘기는 많은데
정작 쓰면서 갈리는 건 다른 데 있었습니다.
먼저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같이 봅니다. 따로 보면 안 됩니다.
27인치에 4K 면 글자가 작아서 확대해야 하고, 그러면 보이는 양이
1440p 와 비슷해집니다. 32인치쯤 돼야 4K 가 제값을 합니다.
다음은 표면입니다. 창가에 두실 거면 눈부심 방지 쪽이 맞고,
어두운 방이면 반사가 적은 유광 쪽이 색이 더 선명합니다.
이건 매장에서 봐도 집에 두면 다릅니다. 창 위치를 먼저 생각하시는 게 낫습니다.
그리고 받침대입니다. 높이 조절이 안 되는 모델이 아직 많습니다.
하루 여덟 시간 보는 물건이라 목 각도가 제일 큽니다.
어차피 모니터 암을 다실 거면 상관없습니다.
마지막으로 입력 단자 개수입니다. 노트북까지 같이 쓰실 거면
하나짜리는 매번 뽑았다 꽂게 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