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구 EGGOOO

10년 된 PC 되살려서 집 서버로 넘겼습니다

|2026-10-11 19:16|조회 68|추천 4

버리기 아까워서 들고 있던 걸 꺼냈습니다.

먼저 전해 콘덴서부터 봤는데 윗면이 볼록하게 부푼 게 두 개 있었습니다.

보드 쪽은 손을 못 대서 그냥 쓰기로 하고, 대신 전원은 새로 샀습니다.

10년 된 파워를 24시간 돌리는 건 아무래도 겁이 났습니다.

하드는 다 빼고 SSD 하나만 꽂았습니다. 소리가 확 줄었습니다.

지금 두 달째 파일 보관용으로 돌고 있는데 멀쩡합니다.

전력은 측정기로 보니 평소 35W 쯤 먹습니다. 요즘 미니PC 의 두세 배인데,

새로 사면 30만원이니까 전기세로 그 차이를 메우려면 몇 년 걸립니다.

버리려던 걸 쓰는 거라 그냥 두고 보려고 합니다...

죽으면 그때 미니PC 로 가면 되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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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4
  • 2026-10-13 16:07

    부푼 콘덴서 보고도 쓰는거 ㄷㄷ 나는 그거 보면 바로 접는데

  • 2026-10-14 07:34

    10년 된 파워를 바꾼 판단이 맞습니다. 그게 죽으면 혼자 안 죽습니다.

  • 121.1472026-10-14 13:58

    35W 면 생각보다 괜찮네

  • 2026-10-14 15:50

    버리려던 걸 쓰는 거라 그냥 두고 본다는 말이 좋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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