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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버 한 대가 죽어도 안 멈추게 하는 제일 싼 방법
회사에서 쓰는 방식을 집 규모로 줄여서 적어봅니다.
1. 두 대를 똑같이 만듭니다. 성능은 안 봐도 됩니다. 한 대는 평소에 놉니다.
2. 설정과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합니다. 손으로 맞춘 서버는 반드시 어긋납니다.
3. 앞에 주소를 하나 두고 거기서 살아 있는 쪽으로 보냅니다.
4. 죽은 걸 사람이 알아채지 않게 합니다. 확인을 사람이 하면 새벽에는 아무도 없습니다.
3번을 비싸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. 도메인 쪽에서 바꿔주는 것만으로도
몇 분 안에 넘어갑니다. 몇 분을 못 참는 서비스가 아니면 그걸로 충분합니다.
제일 많이 빠뜨리는 게 2번입니다. 두 대를 손으로 맞춰두면
정작 넘어갔을 때 두 번째 서버만 설정이 옛날 것이라 똑같이 죽습니다.
그리고 한 번은 일부러 꺼보셔야 합니다. 안 꺼본 이중화는 이중화가 아닙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