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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S 디스크 고를 때 보는 것
디스크 하나 보내고 나서 정리한 것들입니다.
먼저 NAS용으로 나온 것을 씁니다. 일반 데스크탑용과 다른 점은 두 가지입니다.
하나는 24시간 도는 걸 전제로 만들었다는 것이고, 둘은 오류가 났을 때
혼자 오래 붙잡고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. 여러 개를 묶어 쓸 때 이게 중요합니다.
데스크탑용은 한 섹터를 붙잡고 몇 분씩 재시도하는데, 그 사이에 NAS 쪽에서는
디스크가 죽은 줄 알고 통째로 빼버립니다.
다음은 기록 방식입니다. 겹쳐 쓰는 방식(SMR)은 값이 싼데 쓰다 보면 느려지고,
무엇보다 리빌드가 아주 오래 걸립니다. 묶어 쓸 거면 피하는 게 낫습니다.
제품 설명에 잘 안 적혀 있어서 모델명으로 따로 찾아봐야 합니다.
마지막으로 같은 묶음에 같은 시기 같은 모델을 다 채우지 않습니다.
같이 산 디스크는 같이 죽습니다. 저는 한 번에 네 개를 샀다가
여분을 구하려니 단종돼 있었습니다.
용량은 쓰는 것의 두 배쯤 잡습니다. 꽉 채워 쓰면 리빌드할 자리가 없습니다.
